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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보리 대북 추가 제재에 "대화와 협상" 강조

입력 2017-06-06 17:25  

中, 안보리 대북 추가 제재에 "대화와 협상" 강조

"北 핵·미사일 활동은 명백한 안보리 규정 위반"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2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맞서 대북 추가 제재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중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을 강조하고 나섰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안보리가 이번 제재로 북한의 개인과 단체를 추가 규제한 것에 대해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화 대변인은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가 안보리 논의 때 참여하는 것을 포함해 북핵 문제를 처리하면서 일관되게 주장해온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의 유관 규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면서 "이번 결의에서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미사일 계획을 반대함과 동시에 평화 외교 방식의 문제 해결과 유관 각방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표명했는데 이는 중국 측의 일관된 주장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측은 유관 각국이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유엔 대북 결의를 집행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현재 한반도 정세는 복잡하고 민감하며 한반도 핵 문제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 문제로 돌아가는 관건이 되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화 대변인은 "우리는 유관국들이 중국이 제기한 쌍중단(雙中斷·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쌍궤병행(雙軌竝行·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 협상)의 사고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길 바란다"면서 "중국과 함께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과정을 추진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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