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6-2017시즌 득점 2위 로멜루 루카쿠(24·에버턴)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빅클럽'이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루카쿠는 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구단과 합의에 이르렀다"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빅클럽에서 뛰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수준의 모습에 안주하고 싶지 않다.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하고 싶다"라며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이유를 밝혔다.
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첼시와 토트넘,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현지 언론은 이중 첼시와 맨유가 루카쿠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벨기에 출신 스트라이커 루카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5골을 넣어 토트넘 해리 케인(29골)에 이어 최다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엔 18골을 넣는 등 최근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펼치고 있다.
루카쿠는 "구체적인 계약 과정은 에이전트가 처리하고 있다"라며 "난 며칠 동안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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