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운문산에서 반딧불이 관찰하세요

청정 운문산에서 반딧불이 관찰하세요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청도 운문산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오후 4시부터 5시간 동안 외래식물 교육, 솔바람길 생태체험, 운문산반딧불이 관찰 등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해설사가 해설을 맡는다.

6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 홈페이지(http://eco-unmuns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운문산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과 함께 한국에 서식하는 반딧불이의 한 종류다.

1930년대 운문산에서 처음 발견됐고 최근 개체수가 줄어 희귀종으로 분류된다.

대구환경청은 2013년부터 3년간 복원에 나서 대체서식지를 조성해 개체수를 늘렸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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