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장접전 끝에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제압했다.
볼티모어의 한국인 외야수 김현수(29)는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볼티모어는 3-5로 뒤진 채 9회말 공격을 맞았지만, 조너선 스쿱의 투런포로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마크 트럼보는 10회말 중전 적시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현수는 기대만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258(66타수 17안타), 1홈런, 4타점, 6득점을 기록 중이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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