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데뷔 앞둔 트와이스, NHK 방송서 집중조명

입력 2017-06-07 13:54   수정 2017-06-07 15:24

일본 데뷔 앞둔 트와이스, NHK 방송서 집중조명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일본 데뷔를 앞둔 걸그룹 트와이스가 NHK 방송에서 집중 조명됐다.

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전 NHK 아침 뉴스 정보 프로그램인 '오하요 닛폰'의 코너인 '오늘 아침의 클로즈업'에 소개됐다.

이날 방송은 트와이스에 대해 "한국 걸그룹 중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그룹으로 멤버 중 사나, 미나, 모모 등 일본인 3명이 포함돼 있다"면서 "지난해 사나가 부른 노래 파트인 '샤샤샤'가 열풍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아울러 K팝을 동경해 K팝 가수가 되고자 오디션을 보고 있는 여학생의 사연도 함께 전파를 탔다.

트와이스의 팬이라는 이 여학생은 "더 열심히 공부하고 트레이닝해 트와이스처럼 한일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한일 문화 교류 역사를 연구하는 전문가는 "한일 양국의 대립에서 '실제 대중은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라는 점을 트와이스 현상이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는 "NHK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서 약 12분에 달하는 특집 코너에 트와이스가 중점적으로 소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달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트와이스'(#TWICE)를 발표하는 트와이스는 데뷔 전부터 현지 미디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TV아사히 '스마스테이션'을 비롯해 NTV '바즈리즈무', TV도쿄 '재팬카운트다운',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등의 프로그램과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소개됐다.

데뷔 앨범에는 대표 히트곡인 '우아하게'(OOH-AHH하게)와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의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앨범 출시에 이어 7월 2일 도쿄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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