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노사 올해 임금협상 시작…작년 임단협 병행

입력 2017-06-08 16:06  

현대중 노사 올해 임금협상 시작…작년 임단협 병행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었다.

노사는 8일 울산 본사에서 회사 측 대표위원인 노진율 경영지원본부장과 노조 측 대표위원인 황우찬 금속노조 부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등 20명이 만나 임협 진행을 위한 기본 사항 등을 협의했다.


노진율 경영지원본부장은 "서로 조금씩 배려해 이른 시일에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고, 황우찬 부위원장도 "교섭이 신속하고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안으로 금속노조가 정한 15만4천883원 인상을 비롯해 성과급 250% + 추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세전 순이익 5% 범위에서 출연 등을 요구했다.

또 지난해 폐지된 고정연장수당을 보전하기 위한 개념으로 30시간 규모의 통상임금을 자율관리수당으로 지급하라고 했다.

노사는 해를 넘겨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2016년 임금단체협약 교섭과 올해 임협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