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아라리오갤러리가 다음달 1일 중국 상하이 웨스트번드 지역으로 현지 갤러리를 확장 이전한다.
아라리오갤러리는 8일 "웨스트번드는 상하이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차세대 문화 특구"라면서 "중국 내 한국 갤러리들의 활동 환경이 여전히 어렵지만 아라리오는 더 규모를 키우기 위해 웨스트번드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라리오갤러리는 2014년 8월 베이징의 전시공간을 닫고 상하이 상업중심지 쉬후이(徐匯)구 쉬자후이(徐家匯)에 있는 헝산팡에 새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아라리오갤러리 상하이는 확장 이전을 맞아 세계화 속에서도 독자적인 역사와 문화의 경험을 가진 아시아 작가 22명이 참여하는 개관전 '아시아의 목소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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