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코스피가 9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타자 증권주가 무더기로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고공 행진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증권업 지수는 2,173.58로 전일보다 93.74포인트(4.51%)나 올랐다.
이는 지난 5월 26일 기록한 증권업 지수의 종전 연중 최고치(2,094.74)를 갈아치운 것이다.
전체 30개 증권업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이 가운데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동부증권, NH투자증권, 신영증권, 대신증권, HMC투자증권, 부국증권, 메리츠종금증권,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SK증권 등 20여개는 52주 신고가도 기록했다.
특히 대주주의 지분 공개매각 호재까지 겹친 SK증권우[001515]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권 전문가들은 견조한 장세를 증권주 상승세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 김승건 연구원은 "코스피가 상승하면서 거래도 활발하자 증권주의 상승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8.12포인트(0.77%) 오른 2천381.69로 마감, 사상 처음 2,380선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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