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세인트주드 클래식 2R 공동 11위 도약…'톱10' 조준

입력 2017-06-10 09:12  

김민휘, 세인트주드 클래식 2R 공동 11위 도약…'톱10' 조준

슈워츨 등 3명 9언더파 선두…미컬슨 공동 18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둘째 날 '톱10' 문턱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민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1언더파로 공동 29위였던 김민휘는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애덤 스콧(호주) 등과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선두 샬 슈워츨(남아공),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체즈 리비(미국·이상 9언더파 131타)와는 4타 차다.

김민휘는 유일한 '톱10'(공동 5위)을 기록한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이후 다시 10위 내 진입 기회를 잡았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민휘는 전반에 버디 2개만 잡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고, 후반엔 보기 2개가 나왔으나 3∼4번, 7∼8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딸의 고등학교 졸업식 참석을 위해 메이저대회 US오픈 불참을 예고한 필 미컬슨(47·미국)은 3타를 줄여 공동 18위(4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재미교포 존 허(27)는 2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지 않고 합계 3언더파 137타로 어니 엘스(남아공) 등과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노승열(26)은 3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58위에 올랐다.

최경주(47)와 강성훈(30)은 공동 70위(1오버파 141타)로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다. 위창수(45)는 6오버파 146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