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금리 결정을 위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12일 은행주가 동반 상승하면서 대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신한금융지주[055550]는 전 거래일보다 2.20% 오른 5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지주[105560]도 1.07% 오른 5만6천500원에 거래됐으며 하나금융지주[086790]와 우리은행[000030]은 각각 2.46%, 1.79% 상승했다.
이밖에 기업은행(1.10%), BNK금융지주[138930](1.42%), 제주은행(1.25%), JB금융지주(0.31%)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KB금융, 하나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우리은행 등은 장중에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은행주들의 동반 강세는 13∼14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 회의에서 미국 정책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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