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민안전처는 전국 '무더위 쉼터' 이용 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무더위 쉼터와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지적사항을 보면 냉방시설·예산 사항이 42%로 가장 많았다. 홍보부족(21%), 개방시간 미준수(16%)도 이용자 주요 불만 사항으로 나타났다.
또, 안전처 등 정부 합동 점검에서 적발된 62건의 미흡 사항 중에는 운영시간 미준수, 안내간판 미정비 등 쉼터 관련 내용이 49건을 차지했다.
안전처는 이용자가 무더위 쉼터 불편사항을 각 시·도 신고센터로 알리면 신속히 개선 작업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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