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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언론, 엑스포 최대 규모 한국관에 큰 관심

입력 2017-06-12 19:50  

카자흐 언론, 엑스포 최대 규모 한국관에 큰 관심

(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막한 '엑스포 2017'의 한국관에 현지 언론매체들이 11일(현지시간) 큰 관심을 보이며 자세하게 소개했다.

카진포름 등 현지 매체들은 이날 개관한 한국관의 규모가 전시 참가국 가운데 최대(1804㎡)이며 한국의 첨단 기술들과 이로 인해 펼쳐질 차세대 생활상들을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미래 에너지, 똑똑한 삶'(Future Energy, Smart Life)'을 주제로 한 한국관의 전시 내용과 함께 개막식에서 선보인 양국 전통악기 연주회와 브레이크 댄스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코미디 일러스트레이터 김종기 씨가 화석 에너지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에너지 발전 역사를 특정한 틀에 얽매지지 않고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또 카자흐 소년 '아스탄'이 제주도에서 한국 소녀 '아라'와 만나 잃어버린 나무를 찾고 숲을 복원하는 애니메이션 작품 상영에 이어 재생가능 전력으로 자연과 문명과 조화를 이룬 도시를 건설하는 '제주 2030 계획'이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개관식에는 김재홍 코트라 사장, 김대식 주 카자흐 대사를 비롯한 우리 측 인사들과 아흐멧잔 예시모프 아스타나엑스포 조직위원장, 카심벡 제니스 투자개발부 장관 등 카자흐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개막한 '2017 아스타나 엑스포'는 115개국, 22개 국제기구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10일까지 93일동안 계속된다.


keifla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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