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과학기술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강연회인 '사이언스 스쿨(Science School)'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이언스 스쿨은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재능나눔 강연릴레이 136.5℃'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에 나서는 전문가는 공직·연구·학계 등에서 과학기술 경력을 쌓은 '(사)과우회 과우봉사단' 소속 회원들이다. 어려운 전문과학 지식을 일상 속 생활과학으로 재미있게 풀어줄 이번 강연회는 9차례 걸쳐 진행된다.
첫 강연회는 14일 삼성1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처 연구개발조정실장을 지낸 박승덕 씨가 '인공지능 과학기술시대,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재능나눔 강연회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강남구 자치행정과(02-3423-5213) 나 강남구자원봉사센터(02-3445-51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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