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중국에 50억원 규모 혈당측정기 공급

입력 2017-06-13 13:52  

녹십자엠에스, 중국에 50억원 규모 혈당측정기 공급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업체 녹십자엠에스[142280]는 중국의 천진 타임스 이눠 테크놀로지(Tianjin Times ENUO Technology·이하 천진 타임스)와 433만달러(한화 약 50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 및 당화혈색소 측정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천진 타임스는 모바일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환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계약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2020년 6월까지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 측정기를 천진 타임스에 공급한다.

혈당은 혈액 속에 함유된 포도당을 뜻한다. 당화혈색소는 혈당이 증가해 적혈구 내 혈색소(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붙은 상태로,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치를 보여준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공급하는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 측정기는 천진 타임스가 보유하고 있는 건강관리 플랫폼과 연동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당뇨 환자만 1억명에 달하는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