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온라인 게임아이템을 싸게 판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30)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5일과 27일 이틀간 리니지 게임 속 아이템 '혈맹 상자' 세트를 판매한다고 속여 40명에게 3천81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평균 거래 가격보다 30% 정도 싼 가격을 제시하며 단시간에 많은 피해자를 모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몇 년 전 게임아이템 판매일을 하면서 미리 찍어뒀던 아이템 사진을 보여주며 피해자를 속였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김씨는 휴대전화를 끄고 지인의 오피스텔에서 도피생활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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