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섬진강 일대 체류형 관광코스 연결사업 추진

입력 2017-06-13 14:42  

순창군, 섬진강 일대 체류형 관광코스 연결사업 추진

(순창=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섬진강 개발사업을 통한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에 나섰다.


13일 순창군에 따르면 동계 장군목을 중심으로 적성, 유등, 풍산, 향가마을로 이어지는 섬진강 주변을 군의 대표 관광지로 개발한다.

군은 올해 적성면 채계산에 국내 최대 길이인 270m의 구름다리를 설치한 후 섬진강 관광코스를 잇는 뷰라인 연결사업을 추진한다.

적성면 화탄마을앞 섬진강 변에서 진행되는 카누체험과 연결한 관광코스로도 활용된다.

뷰라인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계~적성·유등~풍산을 잇는 캠핑과 관광을 겸한 1박 2일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15년 150억여원을 들여 풍산 향가마을 오토캠핑장, 목교 야간 조명시설, 터널 이색쉼터 등을 조성한 후 지난해에는 3만 7천여명의 캠핑객이 다녀갔다.

올해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에는 방갈로, 데크, 글램핑 예약이 6월 말까지 완료된 상태다.

용궐산 치유의 숲, 마실 캠핑장, 장군목 등 군내 관광지가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으로 이어지면 순창관광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체류형 관광과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강천산과 함께 새로운 대표 관광자원이 꼭 필요하다"며 "섬진강은 동계, 적성·유등, 풍산면을 아우를 수 있는 확장성이 큰 관광자원인 만큼 순창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lov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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