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핀란드의 교육전문가인 앤 라사카를 연구원으로 초빙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는 40일간(6월 12일∼7월 21일) 제주에 머무르며 제주교육정책연구소와 함께 '핀란드와 제주의 교육시스템 비교분석 연구'를 추진한다.
교사교육전문가인 앤 라사카는 핀란드 국가교육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스페셜리스트로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한 인연으로 올해 도교육청 초빙 연구원으로 오게 됐다.
앤 라사카 연구원은 앞으로 핀란드의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에 대해 제주의 교사들과 토론회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내 교사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과정 중심 평가 등 선진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게 된다.
제주지역 교사들과 함께하는 공개수업과 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미술교육 전공을 살려 미술과가 운영 중인 애월고에서 미술수업도 진행한다.
제주교육정책연구소와 함께 제주의 다양한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을 참관, 교육시스템의 장·단점을 경험하고 도출한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그는 이번 40일간의 경험을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국 교육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주교육의 민낯은 어떤지, 제주교육발전 방안은 어떻게 언급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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