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재향군인회와 함께 오는 16∼18일 행주산성과 일산문화광장에서 제6회 호국보훈문화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6월 호국보훈문화제를 열어 오고 있다.
올해는 미8군을 비롯한 민·관·군 합동 특공무술 시범과 군악 연주 등 각종 퍼포먼스가 사흘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기간 행주산성 콘서트와 산성영화제, 국가유공자 위로연과 진료봉사, 호국보훈 음악회, 군 장비전시 및 체험관이 상설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16일 행주산성에서 인기가수 이용, 박남정, 남궁옥분, 3인조 국악그룹 화련의 공연과 행주치마 난타팀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7∼18일 일산문화공원에서는 탱크, 장갑차 등 각종 군 장비전시와 함께 특공무술, 태권도 시범, 군악 연주회,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나 호국보훈문화제 홈페이지(kfestival.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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