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화적인 직장 만들기"…유연근무제 활성화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모든 직원이 한 달에 한 번 주 4.5일 일하도록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 직원이 한 달에 한 번 근무시간 선택제를 이용하도록 한다.
이는 1일 8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 40시간 범위 안에서 1일 근무시간을 조정해 일하고 대신 주 중 하루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하는 제도다.
하지만 그동안 이 제도를 이용하는 직원은 극소수에 그쳤다.
2013년 11명, 2014년 19명, 2015년 6명, 2016년 14명뿐이었다.
도는 사정이 이렇자 지난달 말 근무시간 선택제 활성화를 위해 자치행정국에서 시범 시행한 뒤 실·국으로 확대했다.
또 2004년 도청 노조가 출범하고 지난 12일 처음 체결한 단체협약에서 한 달에 한 번 주 4.5일 근무제 시행을 명시했다.
지난주에 79명이 근무시간 선택제를 사용했고 이번 주에는 210명이 신청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며 "금요일 정오에 퇴근하자는 취지로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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