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전자책 전문회사 한국이퍼브는 전자책 단말기인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Crema Carta+)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는 2015년 출시돼 7만대 이상 판매된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의 후속 버전이다.
6인치 300ppi 고해상도 화면에 기본 16GB의 저장 용량을 갖추고 있다. 외장 메모리를 활용하면 최대 32GB 확장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4.2 운영체제를 채택했고 무게는 215g, 두께는 8mm다.
한국이퍼브측은 단말기 좌우에 정전식 터치 기반의 사이드키가 탑재돼 책 페이지 넘기기가 쉬워졌다고 설명했다. 별도로 판매하는 블루투스 무선 리모콘을 이용하면 떨어진 거리에서도 페이지를 넘길 수 있다.
케이스를 열면 전자책 단말기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닫으면 종료된다.
가격은 17만5천원이다. 예스24와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에서 예약판매 중이며 26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