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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정동채 前장관 인도·호주 특사 파견(종합)

입력 2017-06-14 16:15   수정 2017-06-14 17:42

文대통령, 정동채 前장관 인도·호주 특사 파견(종합)

"양국 총리에 대통령 친서 전달…다원화 협력외교 의지"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인도와 호주에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을 특사로 파견한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 특사는 인도·호주와의 협력강화 의지가 담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및 맬컴 턴불 호주 총리 등 고위 인사를 만나 우리 정부의 비전을 설명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7%대 성장을 계속하는 인도는 국제무대에서도 우리의 우방국으로서 필수협력 대상국"이라며 "호주는 그간 안보 외교 통상 등 모든 분야에서 준(準)동맹 수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세안에 이어 인도·호주에 별도 특사를 파견키로 한 것은 다원화된 협력외교를 하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대통령 취임 이후 호주·인도 정상과의 통화로 조성된 협력 분위기를 가일층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장관의 특사 선정 이유에 대해 박 대변인은 "정 전 장관은 참여정부에서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문화 분야에 굉장한 전문성을 발휘했고 개인적으로도 그쪽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인도·호주는 새로운 한류와 관련해 비전이 있는 지역이라 그런 전문성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특사는 15일 출국할 예정이며, 더불어민주당 전혜숙·김철민 의원과 안영배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수행대표단에 포함됐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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