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효성은 이달 말 서울 용산국제빌딩 4구역에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분양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6개동, 전용면적 40~237㎡, 총 1천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다.
용산국제빌딩 4구역에는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는 243㎡ 규모의 국책사업 '용산민족공원', 서울시가 올해 안에 수립키로 한 '용산마스터플랜' 등의 개발 호재가 있다.
최근 주한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용산 미군기지 반환 시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워 지하철 1ㆍ4호선, KTX, I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한 번에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4천만원 이하로 형성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794-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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