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급으로 꼽히는 티슈진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1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티슈진은 전날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9월 중 상장을 완료할 전망이다.
티슈진은 코오롱[002020]이 미국 현지에 세운 바이오 자회사로 퇴행성 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를 개발하고 있다.
당초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을 검토했으나 기업가치 평가 등 측면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티슈진의 최대주주는 코오롱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으로 지분율은 31.5%다.
증권가에서는 티슈진의 기업가치를 2조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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