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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러티' 덴마크서 대중화 가능성 타진

입력 2017-06-15 20:47  

혼다,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러티' 덴마크서 대중화 가능성 타진

현대차도 내년 평창올림픽 맞춰서 새 수소연료전지차 공개 예정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일본의 자동차 업체인 혼다가 새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러티'의 대중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글로벌 테스트 국가로 덴마크를 골랐다고 덴마크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덴마크의 메트로엑스프레스(MetroXpress)는 혼다가 덴마크에서 다섯 가정을 선택해 향후 몇 달간 시험운행 차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혼다의 이 같은 결정은 수소 연료전지차를 세계 무대에서 본격 판매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국내의 현대자동차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역점을 둬 지난 2013년에 세계 최초로 양산에 나섰지만 아직 판매실적이 많지는 않다.

또 현대차는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투산 iX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소연료전지차를 공개할 계획이어서 혼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적잖은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혼다는 오는 2020년까지 전체 생산 차량 가운데 3분의 2를 수소연료 차량과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가 새 수소연료 차량의 시험운행 국가로 덴마크를 선택한 것은 덴마크가 대체연료 차량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도국가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덴마크에는 현재 수소연료 충전소가 11곳에 있다.

수소연료 차량이 상용화되기 위해선 가격과 연료 재충전 용이성이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혼다의 클래러티는 미국과 일본에서 한 대에 7만5천 달러(8천500만원 상당)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ing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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