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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공석'…U-23 대표팀에도 '불똥'

입력 2017-06-16 09:35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공석'…U-23 대표팀에도 '불똥'

7월6일 대표팀 소집 예정…명단 발표 등 일정 차질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과 동반 사퇴하면서 23세 이하(U-23)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U-23 대표팀은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해야 한다.

U-23 대표팀은 7월 6일 소집 예정인 가운데 소집 1주일 전인 다음 달 초에는 대표팀 명단을 확정해야 한다.

그러나 대표팀 감독 추천·선임 권한을 가진 기술위원장 공백으로 U-23 대표팀 사령탑을 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술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의 검증 작업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에나 선임될 전망이어서 U-23 대표팀 명단 확정과 소집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기술위원회는 이달 초 열린 마지막 회의 때 정성천 여자 U-19 대표팀 감독과 김정수 남자 U-15 대표팀 감독이 선임했지만 U-23 대표팀 감독을 결정하지 못했다.

한국은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베트남, 마카오, 동티모르와 같은 조에 묶였는 데, 10개조 1위는 본선에 자동 진출하고 조 2위 중 상위 5개팀, 개최국 중국 등 총 16개팀이 내년 1월 중국에서 본선을 벌인다.

U-23 챔피언십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는 올림픽 예선을 겸해서 열리지만 올림픽이 없는 해에는 AFC 대회로 치른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예선 상대 중 강팀이 없어 본선 진출은 문제가 없겠지만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까지 고려하면 능력 있는 인물을 선임해야 한다"면서 "기술위원장이 정해지는 대로 성인 대표팀 감독과 함께 U-23 대표팀 감독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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