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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 감독 아빌드슨 사망…향년 81세

입력 2017-06-17 11:15  

영화 '록키' 감독 아빌드슨 사망…향년 81세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영화 '록키'의 감독 존 G.아빌드슨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췌장암으로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81세.

아빌드슨은 무명 배우였던 실베스터 스탤론이 각본·주연을 맡은 1976년 영화 록키의 메가폰을 잡아 대성공을 거뒀다.

그는 원래 다른 영화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자금난에 시달리던 제작사가 그 영화의 제작을 취소하면서 록키의 감독을 맡게 됐다.

록키는 개봉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아빌드슨에게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이후 록키는 5개의 속편이 나왔다. 아빌드슨은 감독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계속 거절하다가 네 번째 속편인 1990년 '록키 5'의 감독을 맡았다.

그는 록키 5의 대본을 마음에 들어 했으며 록키가 죽는다는 설정을 좋아했다.

그러나 영화를 찍는 동안 제작사 측이 "회사의 자산을 죽이면 안 된다"며 록키를 살리는 것으로 수정했다.

아빌드슨은 1984년 영화 '베스트 키드'의 감독도 맡았다.

일본 무술 가라데를 통해 자신감을 깨우치는 10대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이 성장 영화는 수백만명의 젊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gogo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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