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새로운 TV 액세서리 디자인을 찾는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TV 스탠드 디자인을 담은 렌더링과 3D 스케치, 사업계획 등을 영국의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8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상위 5개 팀의 작품은 실제 TV 스탠드로 제작돼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다.
1등부터 15등까지 총 2만5천유로의 상금을 준다.
삼성전자는 공모전 취지가 스탠드 등 TV 액세서리 시장 활성화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라이프스타일 TV 시대'를 선언하면서 기본적 TV 스탠드 외에 TV를 미술 작품처럼 놓을 수 있는 '스튜디오 스탠드', 좁은 공간에 올려놓을 수 있으며 좌우로 70도 회전하는 '그래비티 스탠드' 등 다양한 스탠드를 선보였다.
또 TV 스탠드를 표준화해 QLED TV 55형과 65형 전 시리즈뿐만 아니라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주는 '더 프레임' TV에서도 호환되게 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