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인권단체가 세계 200여 도시의 가정에서 난민을 위한 작은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소파사운즈(Sofar Sounds)와 함께 올해 9월20일 서울을 비롯한 세계 200여 도시에서 '기브 어 홈(Give A Home·집을 제공하다)'이라는 제목의 소규모 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앰네스티는 가수를 집으로 초청해 공연하듯이 난민도 환영해 달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에는 제시 웨어,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 오 원더 등 가수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공연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과 바이스(VICE)를 통해 세계에 생중계된다.
공연을 보려면 소파사운즈 홈페이지(http://sofarsounds.com/giveahome)에서 원하는 도시와 행사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공연 표 2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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