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 서점인 예스24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학교에 책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경남 창원의 웅동중학교에 책 160권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스24는 3월부터 3개월간 홈페이지 내 마련된 캠페인 페이지(goo.gl/mNXWCk)에서 책이 필요한 학교를 선택한 뒤 응원 버튼을 누르면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 100곳에 각 50권의 도서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웅동중학교는 캠페인에 참여한 28만1천800여명의 회원 중 2만3천676표를 받았다. 예스24는 기본 기부도서 50권과 지정 기부자의 추가 기부도서 110권을 등 160권을 전달했다.
웅동중학교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이 운영하는 학교다.
예스24는 웅동중학교를 포함해 시흥능곡고등학교와 가곡초등학교 대곡분교장, 종달초등학교, 단원고등학교 등에도 기부도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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