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결승골' FC서울 윤일록, 14라운드 MVP 선정

입력 2017-06-21 11:02  

'슈퍼매치 결승골' FC서울 윤일록, 14라운드 MVP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 윤일록이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윤일록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클래식 수원 삼성과 경기 1-1로 맞선 후반 21분에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프로연맹은 "라운드 MVP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해 지수화한 '인스탯(INSTAT)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뽑는다"라고 설명했다.

윤일록은 공격형 패스 성공률(73%), 공중볼 경합 성공률(60%)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인스탯 총점 262점을 기록했다.

14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정조국(강원), 김병오(상주), 미드필더 윤일록, 하대성(서울), 김민혁(광주), 이승기(전북), 수비수 박요한(강원), 채프만(인천), 이재성(전북), 이규로(서울), 골키퍼 김용대(울산)가 뽑혔다. 베스트 팀은 전북, 베스트 매치는 포항과 울산의 경기가 선정됐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MVP로는 부천의 김신이 이름을 올렸다. 김신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부천의 6대2 대승을 이끌었다.

챌린지 17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황의조(성남), 김신, 미드필더 진창수(부천), 최영준, 안성남(이상 경남), 바그닝요(부천), 수비수 황재훈(수원FC), 김민성 박한수(이상 안산), 연제운(성남), 골키퍼 류원우(부천)가 뽑혔다.

베스트 팀은 부천, 베스트 매치는 부천과 안양의 경기가 선정됐다.

cyc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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