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中 "유엔 대북제재 기업과 사업 금지 합의"
미국과 중국은 21일(현지시간) 자국 기업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핵 프로그램 연관성을 이유로 제재 대상에 올린 기업들과 사업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측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 중국 측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팡펑후이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첫 외교안보대화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틸러슨 장관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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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상임위 정상가동…공직후보자 인사청문 계획 확정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공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도 재개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2일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문 대통령이 인사청문을 요청한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계획서의 채택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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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일주일째 '폭염'…전국 오존·자외선 '나쁨'
목요일인 22일 전국에 더위가 계속된다. 서울과 수도권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 이날로 일주일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5도, 인천 20.3도, 수원 20.3도, 춘천 17.7도, 강릉 19.3도, 청주 19.7도, 대전 19도, 전주 21도, 광주 20.6도, 제주 21도, 대구 19.3도, 부산 19.3도, 울산 18.3도, 창원 19.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측됐고, 지역에 따라 순간적으로 폭염주의보 기준인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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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자민당, 헌법 초안에 '자위대=방위 실력행사조직' 명기 추진
일본 자민당이 당 차원의 개헌안에 자위대를 '방위 실력(행사) 조직'으로 명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자민당 개헌개정추진본부가 당 개정안에 헌법 9조에 2항을 별도로 만들어 자위대를 '우리나라(일본)를 방위하기 위한 필요최소한도의 실력 조직'이라고 명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요최소한도'라고 제한하긴 했지만, '방위 실력 조직'이라는 표현은 보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자위대에 대한 판단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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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 무주 딛고 평창으로…남북교류 물꼬트는 태권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릴 2017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맞춰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의 역사적인 방한 공연이 성사되면서 남북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비록 국제경기단체를 매개로 한 것이긴 하지만 ITF 시범단의 방한은 새 정부 출범 후 첫 남북 체육 교류 사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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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활황에 부동산임대업, 사업자 1위 업종 '눈앞'
부동산 경기 호황에 힘입어 부동산임대업자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2일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5년 말 기준 한국의 전체 사업자 수는 670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업 사업자가 149만1천명으로 전체의 22.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도·소매업 사업자는 2006년부터 10년간 매년 전체 사업자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부동산임대업자가 빠르게 늘며 도·소매업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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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고 싶다"…6개월 이상 장기백수 비중, 13년만에 최대
6개월 이상 취직을 하지 못한 소위 '장기 백수' 비중이 5월 기준으로 13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경기 회복세에도 기업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고용시장의 한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 실업자는 12만명으로 전체 실업자(100만3천명) 중 11.9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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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쓰는 탈취·살균소독제 성분 동물실험서 태아기형
탈취제나 살균소독제, 개인위생용품에 흔히 쓰이는 화학물질이 동물에서 태아 기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생체의과학 및 병리생물학부 교수 테리 흐루벡 박사팀은 이른바 '4급 암모늄 화합물들'(QACs)의 독성을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학술지 '선천기형연구'(BDR) 최신호에 발표했다. QACs는 살균, 탈취, 정전기 방지 효과 때문에 가정용 청소소독 제품, 세제, 섬유유연제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샴푸, 컨디셔너 같은 개인 위생용품에도 보존료로 첨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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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타페·마세라티·머스탱 등 38개 차종 40만대 리콜
현대자동차, FMK, 한국닛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등 7개 업체가 제작·수입·판매한 38개 차종 40만3천128대의 차량·오토바이가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된다고 국토교통부가 22일 밝혔다. 현대차가 제작·판매한 싼타페(DM), 맥스크루즈(NC) 중 2012∼2016년 사이 제작된 39만4천438대는 엔진룸 덮개(후드)에 달린 잠금장치 케이블 결함으로 리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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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국가수립 참칭' 모술 대모스크 폭파…기울어진 첨탑도 파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21일(현지시간) 밤 모술의 대표적인 종교시설인 알누리 대(大)모스크를 폭파했다고 이라크군이 밝혔다. 알누리 대모스크는 2014년 6월 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을 맞아 자칭 '칼리파 제국'(이슬람 초기 시대의 신정일치 체제) 수립을 선포한 상징적인 곳이다. 알바그다디는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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