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가 자신의 서른 번째 생일을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보냈다.
지난 24일 만 서른 살이 된 메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낸 생일상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메시는 오랜 그의 여자친구이자, 이제 아내가 되는 안토넬라 로쿠조(29), 아들 티아고가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메시는 로쿠조와 2008년부터 사귀며 아들 둘을 낳았다. 둘은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식탁 위에는 바르셀로나 문양이 그려진 케이크 등 3개의 케이크가 메시의 생일을 축하했다.
메시는 인스타그램에 "생일을 보내며"라며 "축하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썼다.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시와 함께 건배하는 사진을 올리며 생일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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