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가보훈처는 오는 29일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에 힘쓴 양승춘(73)씨 등 8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양씨는 6·25 전쟁 당시 서울 강서구 개화산 전투에서 많은 국군 장병이 전사했으나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1994년 자비로 호국충혼위령비를 세우고 매년 위령제를 지냈다.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보훈사업에도 힘썼다.
보훈처는 해마다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에 기여한 사람들에게도 상을 주기로 했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보훈 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 애국심을 계승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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