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롯데호텔부산 1∼2층이 백화점 명품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에비뉴엘'로 이름 붙여진 명품관은 5천950㎡ 규모로 지금까지 액세서리, 고급 오디오, 고가 의류 등 12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올해 10월까지 총 39개 브랜드가 이곳에 입점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롯데호텔 지하 1층에는 40개 브랜드가 입점한 명품관이 2012년부터 영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명품관 전체 규모는 1만2천562㎡로 늘어났다.
명품관 확장에 맞춰 롯데는 호텔 쪽 출입구와 백화점 연결통로를 새로 만드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점장은 "호텔과 백화점의 벽을 허물고 명품관을 확장함으로써 원정 쇼핑객 유치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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