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 "옆자리 동료가 술 마셨고, 저는 뒤처리하려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고상민 배영경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직후 또다시 동기 해군의 음주운전을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송 후보자가 종합상황실장이 된 이후 회식을 하고 새벽 시간에 노량진 경찰서에서 걸렸다"며 "동기생 대령 2명과 걸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노량진경찰서에서 경장과 실랑이를 벌였다. 새벽 5시 해당 경찰관을 알고 있는 해군에게 전화를 걸어 '나 좀 도와달라'고 전화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후 (해당 경찰관을 알고 있는) 해군이 파출소에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을 제보한 사람은 "송 후보자가 잘 해결됐으니 식사를 하자고 하더니 오늘까지 식사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이에 대해 송 후보자는 "제가 음주 운전하지 않았다"며 "옆자리에 있는 동료가 술을 마셨고 (저는) 그 뒤처리를 하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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