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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가야사 배운다…가야테마파크 '스탬프 랠리' 운영

입력 2017-06-29 08:00  

놀면서 가야사 배운다…가야테마파크 '스탬프 랠리' 운영

12개 코스 돌고 도장 찍고 마지막 수로왕 도장 '쾅'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신라의 명장 김유신, 동의보감의 허준, 홍길동의 저자 허균,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 천재 화가 김홍도, 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 등은 모두 가야인의 후손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제4의 제국'으로 불린 가야 500년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흥미로운 길이 만들어졌다.

'가야왕도' 경남 김해시가 설립한 가야테마파크는 가야의 역사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7월부터 12곳에 '가야사 스탬프 랠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해는 옛 금관가야가 자리했던 곳이다.





'가야사 스탬프 랠리'는 정해진 코스를 돌며 가야사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스탬프를 찍는 일종의 미션 게임이다.

놀이와 교육이 결합한 에듀테인먼트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가야의 건국→석탈해의 왕권도전→수로 왕비 허황옥→가야불교의 전래→철의 왕국 가야→김해 장군차→황새장군과 여의낭자→무척산의 천지→가야 기마무사형 토기→수로왕 후손의 갈래→가야인의 후손→대성동고분군 순이다.

전체 코스를 걸어서 돌면 1㎞가 넘는다.

각 코스에는 주제에 맞는 실제 가야 왕궁, 철을 만들던 제련소, 토기 제작소 등이 실감 나게 들어서 있어 흥미를 더한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 거북가든, 인도관, 철기체험장 등 3곳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정답을 찾아보는 퀴즈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12개 코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마지막으로 수로왕 도장인 가야 왕인(王印)을 찍어준다.

이 도장을 받으면 재방문 때 1회 입장료를 절반으로 할인해주고 연간회원권 10% 할인 혜택도 준다.

이홍식 가야테마파크 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연구·복원 지시로 전 국민적으로 잊혀진 가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 가장 쉽고 흥미롭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투어에 나서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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