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폴 "최근 사이버공격,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보다 더 정교"

입력 2017-06-28 23:43  

유로폴 "최근 사이버공격,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보다 더 정교"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 경찰기구인 유로폴(Europol)은 28일 유럽과 북미 지역을 전날 강타한 사이버 공격이 지난달 발생했던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와 비슷하지만 더 정교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랍 웨인라이트 유로폴 국장은 전날 발생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 "또 다른 심각한 랜섬웨어 공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이버 공격에 대해 "(지난달)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과 뚜렷한 유사성이 있지만, 더 정교한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악성코드의 일종을 말한다. 상대방 시스템에 침입해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볼모로 잡고 금전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bing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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