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열고 8월 을지연습 점검

입력 2017-06-29 17:05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열고 8월 을지연습 점검

(수원=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29일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오는 8월 21∼24일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추진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김완태 수도권단장, 김양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태화 경인지방병무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상대비계획을 검토, 보완해 전시상황에 대비하는 국가적인 비상대비 훈련이다.




경기도에서 이번 을지연습에는 150여 개 기관 1만6천여 명이 참여해 위기관리능력을 점검한다.

도는 이번 을지연습 때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새로 수립한 '경기도방위 2020 계획'을 실제 연습에 도입할 방침이다.

워게임 모델을 적용해 실전과 같은 통합적 상황 조치를 유도하고 생화학 테러에 대비한 훈련도 한다.

또 도민의 참여를 우선순위에 두고 부상자 치료, 급식 훈련, 주민 이동 훈련을 할 계획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자유와 평화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라며 "급박한 한반도 정세 속에 연정과 협치로 튼튼한 안보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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