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014년 4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방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면담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날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두 딸인 말리야·사샤 오바마와 함께 입국했으며, 조선일보 주최로 열리는 행사에서 대통령 재임 기간의 경험과 리더십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 네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2014년 4월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이후 3년 2개월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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