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 방문을 위해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시 주석이 탄 전용기는 이날 오후 모스크바 남쪽 외곽 브누코보 공항에 내렸으며, 러시아 측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대사 등이 그를 영접했다.
시 주석은 방러 이튿날인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도 만날 예정이다.
러-중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두 나라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과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 현안, 시리아·우크라이나 등의 국제 현안 등을 두루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과 시 주석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 5월 중순 베이징에서 개최된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과 지난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별도로 양자회담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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