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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반기 무역흑자 362억 달러로 사상 최대

입력 2017-07-04 06:30  

브라질 상반기 무역흑자 362억 달러로 사상 최대

올해 무역흑자 목표 550억 달러 달성 가능할 듯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올해 상반기 브라질의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개발통상서비스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는 362억 달러(수출 1천77억 달러, 수입 715억 달러)로 집계돼 공식 집계가 시작된 1989년 이래 거의 30년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올해 상반기 무역흑자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53.1% 늘어난 것이다.

6월까지 최근 12개월 무역수지는 602억 달러 흑자를 냈다.

원유와 철광석, 육류 등 1차 산품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27% 늘었고 반제품과 완제품 수출도 17%와 10% 넘게 증가했다.






상반기 무역흑자가 기대 이상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올해 연간 목표치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개발통상서비스부는 올해 무역수지 흑자 목표를 종전의 500억 달러에서 550억 달러로 높였다.

지난해 무역수지는 476억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5년 무역흑자와 비교하면 142.3% 늘었고, 종전 최대치인 2006년의 464억5천만 달러보다 12억4천만 달러 많았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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