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KB증권은 4일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는 27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올렸다.
김동원·남대종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9조3천억원과 13조4천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16.4%, 35.7%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 컨센서스(매출 58조3천억원, 영업익 13조1천억원)를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초로 인텔과 애플의 실적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 호조의 이유로는 D램과 낸드(NAND)의 출하 증가와 가격 상승, 갤럭시S8 판매에 따른 IT모바일(IM) 부문 실적 개선,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 증가와 액정(LCD) 패널 가격 상승 등을 꼽았다.
이들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3조9천억원, 4분기는 14조3천억원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236조5천억원과 51조5천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7.2%와 76.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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