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4일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정모(36)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2시 31분 부산 수영구의 한 편의점에서 길이 50㎝ 각목을 들고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13만원을 빼앗고 사흘 뒤 다른 편의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현금 2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대출금을 돌려받지 못한 대출업자에게 고소당한 데 이어 담당 경찰이 출석을 요구하자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 상태였다.
정씨는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서 공사장에서 주운 각목을 들고 편의점에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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