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연합뉴스 공동 개최, 전세계 73개국서 1천여명 참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고국 경제를 활성화하는 자리인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치러진다.
전세계 73개국 147개 도시에 지회를 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기출)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The-K호텔에서 제19대 상임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있는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인경제인대회는 국내와 회장 거주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지난해 가을에는 강원도 정선에서 제21차 대회가 열렸다. 따라서 관행대로라면 22차 대회는 박기출 회장의 거주국인 싱가포르에서 열려야 한다.
하지만 상임집행위는 박 회장이 18대 회장에 당선됐던 2015년 싱가포르에서 20차 대회를 치렀다는 점과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기여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 22차 대회의 서울 개최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박 회장은 "문재인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국정 제1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월드옥타도 여기에 부합하기 위해 가장 큰 행사인 한인경제인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며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과 고국 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이 우리 협회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세계 속의 한민족, 하나 되는 경제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10월 대회에는 한인 경제인 800여 명과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중소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10월 열릴 제23차 대회의 유치 신청도 받고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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