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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경찰관 '묻지마 총격'에 순찰차 앉은채 피살

입력 2017-07-05 23:16  

뉴욕 경찰관 '묻지마 총격'에 순찰차 앉은채 피살

12년차 여성경관 병원서 숨져…34세 용의자, 현장서 사살돼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뉴욕시 경찰(NYPD) 소속 여성 경찰관이 순찰 도중 '묻지마 총격'에 피살됐다고 뉴욕데일리뉴스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시 경찰 측은 "12년 차 경찰관 미오소티스 파밀리아(48)가 이날 새벽 12시 30분께 맨해튼 북부 브롱크스를 순찰하는 도중 피살됐다"고 밝혔다.

피격 당시 파밀리아는 순찰자 내에서 머리에 총격을 맞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제임스 오닐 뉴욕 경찰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파밀리아가 아무런 이유없는 공격(unprovoked attack)을 받았다"고 밝혔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명백한 암살"이라고 비판했다.






용의자는 34세 알렉산더 본즈로 확인됐으며,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다른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AP통신은 본즈가 강도 전과범으로 현재 가석방 상태라고 전했다.

피살된 파밀리아와 원한 관계 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뉴욕경찰 측은 "현재로서는 파밀리아와 본즈가 별다른 연관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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