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선뜻 농촌으로 떠나기 어려운 귀농 희망자들을 위한 '체류형 귀농'을 지원한다.
몇 달간 농촌에 머물며 농사일을 배우는 데 필요한 비용의 60%를 보조해준다.
서울시는 올해 8∼12월 진행될 '하반기 체류형 귀농지원'에 참여할 예비 귀농인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귀농을 꿈꾸고는 있지만 정보가 없는 귀농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농사일을 체험하고, 지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단 농사일과 시골살이를 체험해보고 귀농을 결정하라는 뜻이다.
올해 3월 처음 시작한 뒤 충북 제천, 경북 영주, 전남 구례 세 곳에서 모두 24가구가 체류형 귀농 생활을 하고 있다.
하반기 시작되는 체류형 귀농은 전북 무주와 전남 강진 두 곳에서 운영된다.
전북 무주의 체재형 가족농장에는 주택 10개 동과 실습 텃밭이 있다. 덕유산과 천마단지가 가깝다.
전남 강진에선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한 집에 살며 지역 농가에서 매칭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7세대의 예비 귀농인을 선발해 적응에 필요한 거주지 임차료와 교육비의 60%를 지원한다.
참가를 원한다면 이달 28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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