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활동과 함께 한·미 군사훈련을 동결하자는 중국과 러시아의 주장을 일축했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과 한국의 군사훈련 사이에는 아무런 등가성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4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 활동과 함께 한미 군사훈련을 동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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