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김기태 감독 "최정민, 동기 김민식과 재미있게 해주길"

입력 2017-07-08 17:42  

김기태 감독 "최정민, 동기 김민식과 재미있게 해주길"

KIA 운명 바꾼 SK와 4대4 트레이드 후 첫 1군 등록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기태(48) KIA 타이거즈 감독이 올해 첫 1군 출전을 앞둔 내야수 최정민(28)에게 "자기 스타일대로 재미있고 활기차게 플레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감독은 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kt wiz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정민이) 김민식과 중학교-고등학교 동창으로 안다. 빠른 선수이니 팀에 새 힘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중-마산고를 졸업한 최정민은 원광대를 거쳐 2012년 SK 와이번스로부터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입단 직후 군 복무까지 소화한 최정민은 2016년 88경기에서 타율 0.329, 11타점, 8도루를 올리며 백업 내야수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최정민은 올해 4월 KIA와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겼다.

KIA는 포수 이성우와 이홍구, 외야수 윤정우와 노수광을 내줬고, SK는 포수 김민식과 외야수 이명기, 내야수 최정민과 노관현을 보냈다.

'윈윈'이라는 평가가 잇따르는 이 트레이드로 KIA는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었다.

이명기는 KIA 톱타자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김민식은 주전 포수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올 초 스프링캠프에서 발을 다쳐 재활 중일 때 트레이드된 최정민은 KIA 주전 2루수 안치홍이 빠진 7일에야 1군에 등록할 수 있었다.

재활을 마치고 5월 말부터 퓨처스리그에서 뛰기 시작한 최정민은 29경기에서 타율 0.324, 10타점, 3도루를 기록했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