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00가구 영구임대 공급 사업 중 첫번째 입주 현장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10일 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광산구 하남2지구 영구임대주택 거주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추진한 영구임대주택 1천200호 공급사업 중 첫번째 입주하는 현장이다.
서구 농성동 498가구는 올 연말안에, 남구 진월동 288가구는 내년 상반기 준공돼 공급에 들어간다.
이 영구임대 주택 공급에는 국비와 시비 등 94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하남 2지구 모집 세대는 2개동(棟) 414가구다. 9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주거전용 면적을 적용해 30형(㎥)은 330가구, 40형은 84가구다.
24가구는 주거약자용으로 3층 이하에 공급된다.
광주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세대 구성원이 무주택자여야 한다.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중증장애인 등이 1순위로 배정된다.
10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 일선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계약 관련 문의, 광주도시공사 주택관리팀 ☎(062)600-6821~7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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