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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페스타 다이닝', 한식 레스토랑으로 재탄생

입력 2017-07-10 14:51  

반얀트리 '페스타 다이닝', 한식 레스토랑으로 재탄생

강레오 셰프 "제철재료 사용해 최고의 음식 만들겠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레스토랑 '페스타 다이닝'이 한식 레스토랑으로 리뉴얼해 11일 문을 연다.

1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 따르면 페스타 다이닝은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한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타 다이닝에는 호텔 F&B(식음료) 총괄 디렉터(이사)인 강레오 이사의 지휘 아래 40여 가지에 달하는 메뉴가 마련됐다.

강레오 셰프는 140여 개 시·도·군을 직접 방문해 직접 생산 과정까지 확인해 식재료를 엄선했다. 이어 각 재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을 적용했다.






강 셰프는 "제철재료를 사용해 시류에 맞게 음식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매달 재료가 바뀐다"며 "모두가 인정하는 생산자에게 찾아가 특별한 노하우를 듣고 영감을 얻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 셰프는 1년에 5만㎞ 이상을 이동할 정도로 좋은 재료를 찾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농업 수준이 높고 생산자들도 재료를 계속 발전시키기 때문에 지금 그 재료로 만든 요리는 딱 그 순간밖에 먹을 수 없다"며 "한 시점에서 최고의 재료를 써서 현재를 즐기실 수 있는 최선을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식에 더 집중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강 셰프는 "외국에 있는 한식당을 가봤지만, 정통성이 없었다"며 "한국에 들어와서 한복려 선생님을 찾아가 궁중 음식을 배웠다"고 말했다.

페스타 다이닝은 그릇으로는 전통 방짜유기를 전문으로 하는 '놋이'와 젊은 예술가들이 만든 '정소영의 식기장' 식기를 사용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가격은 단품 식사 메뉴는 2만4천 원부터, 한식 디저트는 1만 원부터다.

강레오 셰프는 "시간에 따라 계속 변화해온 한식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레스토랑이 되겠다"며 "현정은 회장도 페스타 다이닝이 '반얀트리의 시그니처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나'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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